임신 극초기 증상 알아보기, 감기 및 생리전 증후군과의 차이점은?

"나, 임신인걸까?"

 

임신은 사람에 따라 축복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걱정거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쪽이든 임신인건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똑같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니, 아래 글 잘 읽어보시고 의심가는 분이 있다면

대처 방안에 대해 확인해주시고, 다음에 포스팅할 내용인  "혈액검사"와 "얼리임신테스트기"내용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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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 극초기란?

: 통상적으로 임신 극초기라고 불리는 시기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관계 후부터 확실하게 임신 판정이 되기 전까지 기간을 의미한다. 관계후 수정란이 착상될 때 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빠르면 관계 후 일주일 이후부터 임신 증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소변검사가 가능한 시점 (마지막 관계 후 14일) 까지는 명확하게 임신여부를 구분하기는 어렵다.

 

 

 

2. 임신 극초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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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월경

: 대표적인 임신 증상인 무월경은 극초기에 임신 여부를 판단할 때 큰 도움이 된다. 기존에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를 제외하고 생리예정일이 지나도 생리가 없다면 임신을 의심해보아야한다. 생리달력으로 자신의 주기 및 지연 일수에 대해 확인해보도록하자.

 

 

2) 착상혈

: 착상혈은 임신 직후에 수정란이 자궁내막을 파고들 때 발생하는 출혈이다. 착상혈은 사람에 따라 발생할 수도, 없을 수도 있다. 때로는 착상혈을 생리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착상혈은 소량의 출혈이며 분홍빛이나 갈색빛을 띈다는 차이점이 있다. 

 

 

3) 가슴통증 및 민감도 증가

: 임신 시 여성에게 발견되는 증상 중 하나인 가슴 통증은 유선이 발달하게 되면서 호르몬이 분비됨에 따라 가슴이 부풀어지게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옷깃에 스치기만 하더라도 민감해진 가슴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4) 질 분비물 증가

: 호르몬 변화와 더불어 질 분비물이 증가할 수 있다. 대게 투명하거나 하얀 빛을 띄게 되는데 착상혈과 함께 갈색 냉이 비칠 수도 있다.

 

 

5) 기초체온 상승 및 피로감 증가

: 임신 초기에는 전체적인 체온이 증가하게 된다. 극심한 고열이 아닌, 미열정도의 수준 (37도)이며 이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체온 상승이다. 또한 체온이 상승됨에 따라 피로감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때 가벼운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느껴질 수 있다.

 

 

6) 소변 빈도 수 증가 및 설사

: 임신 시 혈액순환이 증가되기 때문에 신장에서 많은 양의 액체가 생성되게 된다. 임신 직후에는 25% 정도 소변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임신 주차가 늘어날 수록 소변의 양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극초기에는 설사가 발생하기도 하며, 평소보다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7) 아랫배 통증

: 생리전 증후군과 가장 헷갈릴 수 있는 아랫배 통증은 극초기 시 느낄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다. 아랫 배가 알싸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배를 누군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한다.

 

 

8) 구토 및 메스꺼움

: 임신 극초기에도 구토 및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음식을 과다섭취 하지 않았음에도 특정 냄새를 맡거나 특정 시간에 메스꺼움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증상과 더불어 입맛에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거나 체한 것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9) 감정기복 및 변화

: 호르몬 분비가 되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기분좋은 느낌보다는 우울감이 심해지거나 화가 잘 날 수도 있으며 무기력증이 동반될 수 있다. 평소보다 기분이 심하게 요동친다던가 변화가 있다면 이러한 감정을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

 

 

10) 두통

: 두통은 임신 증상 중 하나로, 울렁거리는 증상과 함께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임신이 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사람에 따라 어지러움증과 두통이 생기고 빈혈증상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3. 일반 감기 및 생리전 증후군과의 차이점?

: 일반 감기 및 생리전 증후군과 임신 극초기 증상을 구분하기는 어려우나 몇 가지 증상을 통해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 감기는 크게 감정 기복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임신 극초기에는 심한 감정기복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생리전증후군보다도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 하는데 기존에 생리전증후군보다 더 극심한 감정기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메스꺼움과 구토증상이 두드러지는데 단순히 열감이 있거나 몸살이 난 기분을 넘어 구토 지속적인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감기에 걸렸을 때 어떤 증상이 있었는 지, 또한 생리전 증후군이 있었는 지 여부이다. 위에 언급한 모든 증상은 감기 또한 생리전증후군과 비슷할 수 있는데 평소에는 생리전이라고 해서 소변량이 증가하거나 설사를 하지 않았는데 유독 이번에는 그런 증상이 있다면 임신을 의심해야한다. 따라서 차이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평소 경향성을 잘 체크하고 스스로 파악해야한다.

 

 

4. 증상 확인 후 대처 방법

: 위에 언급한 임신 극초기 증상에 해당된다면 혹은 의심이 된다면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거나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무섭다는 이유로 테스트기나 병원가는 것을 꺼리다간 중요한 시기를 놓쳐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임신테스트기 중에서도, 얼리임신테스트기가 있는데 이는 마지막 관계 후 일주일~10일이 지난 후 사용이 가능한 테스트기이다. 빠른 확인을 원한다면 얼리 임신테스트기 사용을 권한다. 또한 병원에 방문하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데 이 또한 마지막 관계 후 10일 뒤 혈액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포스팅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지만, 이번 포스팅을 통해 올바르고 적절한 대처를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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