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런닝] 런닝(러닝)의 효과 : 한 달 간의 달리기 기록, 나이키 런 클럽(Nike Run Club) / 5km달리기 기록 / 시간 / 칼로리
by 건강피부미인2023. 10. 29.
독일에서 귀국한 뒤에 취업준비를 시작하면서 아침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고 싶어서
10월 한 달 동안 모닝 런닝에 도전했다.
처음부터 매일 달리기는 무리라고 판단해서 주 3회 친구와 함께 월,수,금 달리기에 도전! 🏃♀️ 🏃♂️ 🏃♀️
혼자서 무작정 달리기보다는 어플을 사용하여 뛰는 게 기록을 남기기도 좋고 달릴 때 좀 더 의지를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유명한 나이키 런 어플을 깔고 시작했다.
우선,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일단 이론적으로 런닝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경험한 효과에 대해서 남기도록 하겠다.
또한 나의 기록과 시간에 대해서도 기록할 예정이다.
"런닝(러닝)"이란?
썸네일
: 운동 활동의 일종으로, 주로 달리기나 조깅을 가리킵니다. 런닝은 걷기보다 높은 신체 활동 수준을 요한다.
[런닝의 효과 및 장점]
- 심폐 지구력 향상: 런닝은 심박수를 높이고 호흡을 제어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심폐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이것은 일상 생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칼로리 소모: 런닝은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키고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더 높은 속도와 더 긴 거리의 러닝은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합니다.
- 다리 근육 강화: 런닝은 대퇴사두근, 종아리 등 다리 근육을 강화합니다.
- 코어 근육 강화: 몸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코어 근육도 사용되므로, 코어 근육도 강화됩니다.
- 스트레스 감소: 런닝은 신체에 내성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의지력 향상: 꾸준한 런닝은 목표 달성, 인내, 그리고 의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정신적 명료함: 런닝은 정신적 명료함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심장 건강: 런닝은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입니다.
- 혈액 순환: 좋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액압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당뇨 예방: 런닝은 혈당 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고 2형 당뇨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자기 만족감: 목표 도달 및 건강 개선으로 인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소셜 활동: 그룹 런닝 또는 런닝 이벤트에 참여하면 친구들과의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는 런닝 😲 과연 그 효과는 어땠을까?
실제로 한 달 동안 뛰어본 효과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기록해본다.
우선 나는 총 13회 런닝을 진행했고 월,수,금 아침 7시반에 친구와 만나서 달렸다.
처음 뛰는 것이다보니 초반에는 무리하지 않고 아주 천천히 달렸는데, 일단 1km당 8분대로 뛰다가
나중에는 점점 속도를 붙여 최근에는 6분 중후반대로 뛰고 있다.(1km당)
10월 런닝 기록
컨디션에 따라서 달린 기록이 조금 들쭉날쭉하다.
가장 오래 달린 날은 약 6km를 달린 날이고 40분정도 걸렸다.
그래도 평균적으로 늘 5km정도는 뛰었던 것 같다.
런닝 기록
6km를 뛴 날은 6분 46초대 페이스로 총 40분을 달렸고, 내 몸무게랑 키를 고려해서 291칼로리소모되었다.
(심박수는 애플워치를 안켜고 뛰었는데 저렇게 뛰면 항상 160을 넘는다 😂)
사실 평소에 운동을 그래도 꾸준히 한 편인데도, 기록이 엄청 좋은 것 같지는 않다.
다른 사람의 기록을 내가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꾸준히 해서 더 좋은 기록을 남기고 싶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아무튼, 내가 이렇게 한 달 동안 진행한 모닝런닝(러닝)의 효과는 아래와 같았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런닝의 효과]
✔ 개운함, 스트레스 해소, 에너지 증진
: 첫번째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정서적인 부분이다. 취업준비를 하다보면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기 쉬운데 런닝을 하고 나면 그 마음이 많이 해소되고 오히려 에너지가 생긴다. 아침을 내가 목표한 것을 이루고 시작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큰 차이를 만들어 그 날 하루의 기분을 다르게 만든다.
실제로 런닝을 하고 나서는 이것 저것 하고싶은 마음도 많이 생기고, 그날 계획했던 일들도 다 수월하게 해냈다. 반면 런닝을 하지 않은 날에는 침대에서 하루종일 보내기도 했다. 🙄
그만큼 런닝을 하면 특히 야외에서 진행한 모닝런닝은 달리기 후에 개운함과 성취감을 많이 느끼게 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무기력하고 우울과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정말 추천한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할 예정이다.
✔ 근력 증진 (힙업)
: 달리기를 하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나도 그렇고 내 친구도 그렇고 몸무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더 찌지 않았다는 것이고 근력에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때로는 달리고 나서 몸무게를 재면 몸무게가 증가해있어서 슬픈날도 있었다.
왜 근력이 증진되었냐고 느끼면 일단 달리기를 시작한 초반보다는 달릴 때 다리의 근육통이 점점 덜해지고 더 오래, 빠르게 달릴 수 있었다. 그리고 달리기를 하고나서 힙업효과를 많이 봤는데다른 부위는 잘 모르겠지만 달리고 나서 엉덩이가 허리와 점점 가까워짐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허벅지라인이 좀 더 탄탄해졌고 뱃살속에서 아주 희미하게 있던 복근아닌 복근도 좀 더 선명해졌다.
✔ 즐거움
: 마지막으로는 달리기에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아직은 달린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른 특별한 효과는 몸소 체감하기 어려웠지만 즐겁게 달렸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몸을 이끌고 달릴 수 있는 이유는 즐겁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숨차도록 뛰는게 재밌게 느껴졌고, 어느 새 전보다 기록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면 성취감도 생긴다.
즐겁게 달리는 것 만큼 건강에 좋은게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만큼 한번 재미를 붙이면 즐거워서 포기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달리기의 효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댓글